仙波隆綱公式ブログ |引き渡し拒否【メタルブラック・ダイノレックス】16 (fc2.com)
이 즈음, 나는 과로사를 예감하고 있었다. 벌써 3년동안 추석도 설날도 골든위크도 없이 주말에도 출근을 계속하며, 집에 귀가해서는 다이노렉스의 데모화상을 그렸다. (도트이미지 발주와 일러스트 발주 어느쪽이 저렴한지의 데이터를 취득하는 일을 겸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집안은 집안대로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정리해고 공포로 인해, 1분의 지각을 유급휴가로 때웠다.
그 와중 갈 수록 태산이라 할 만한 일이 발생했다. 공룡인형 제작을 위탁한 아사쿠사의 회사에서 공룡인형을 넘길 수 없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뭔가 싶었더니, 타이토 본사가 인형의 금형을 가져갈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루트에서는 단가를 이제와서 내리라는 요구가 들어왔다고 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었다. 통화중 본사에서 사람이 왔다.
"금형은 우리거니까 홍콩에서 뽑기 게임용으로 양산하면 된다."
그러면 상대방이 제작비를 저렴하게 해주기로 했던 당초의 약속이 깨지는 것이다.
'어째서 멋대로 하는거야!'라고 화를 냈지만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
교세라의 아메바 경영은, 자기 부서의 이익만을 추구한다 하는 나쁜점만이 눈에 띄었다.
아사쿠사의 회사에 진심으로 사과하는 전화를 했지만 '센바씨, 당신네 회사 비정상이야!'라며 전화를 끊었다. 아사쿠사에 바로 가고 싶었지만 회의 일정으로 가득했다.
몇일 뒤, 쓰레기봉투에 대충 담겨진 시험제작 인형이 도착했고, 캐릭터 제작은 1주일 정도 늦게 끝낼 수 있었다.
(株〇〇씨, 그땐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나는 다이노렉스의 인형에 사용된 소재의 특수배합비율에 관해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나중에 뽑기게임의 경품화 계획은 무산된듯 하나, 그 경위에 대해선 퇴직 이후의 일이라 자세히 알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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